기아자동차가 2024년 8월 8일, 서울 강남구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더 뉴 K8'의 외관을 공개했습니다. '더 뉴 K8'은 기아의 대표 준대형 세단으로, 디자인과 첨단 기술, 안전 사양 등에서 큰 변화를 이루어 상품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K8은 더욱 현대적이고 세련된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1. 가장 큰 변화: 외관 디자인의 혁신
이번 '더 뉴 K8'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외관 디자인입니다.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되어, 차량의 전면부가 한층 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로 탈바꿈했습니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별자리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기아 차종에만 적용되는 독특한 패턴입니다. 전면부의 수평과 수직을 연결하는 '센터 포지셔닝 램프'와 함께 더욱 넓고 시원한 인상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측면 디자인에서도 프런트 오버행과 리어 오버행이 기존보다 늘어나 차량의 볼륨감을 강조했습니다. 후면부 역시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하여 통일감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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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K8 얼리체크인 이벤트 바로가기2. 실내 공간과 기술적 업그레이드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수평적 이미지의 가니쉬(장식)와 다이나믹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되어 더욱 넓고 시원한 인상을 줍니다. 이 앰비언트 라이트는 주행 상황에 따라 다양한 빛과 소리를 연출하여, 운전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줍니다.
또한, 신형 K8에는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에 '에르고 모션 시트'가 적용되어,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하며 컴포트 스트레칭 기능을 지원합니다. 기아 차량 중 최초로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가 탑재되어, 두 대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편리함도 제공합니다.
3.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안전사양
신형 K8은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통해 제어기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자연어 음성 인식, 스트리밍 서비스, e-하이패스, 무선 폰 프로젝션 서비스 등도 지원됩니다.
또한,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와 연계된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이 외부 소음을 줄여주며, 상황에 맞춰 상향등을 제어하는 '지능형 헤드램프'도 탑재되어 안전한 주행을 돕습니다. 이 외에도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차로 유지 보조 2 등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기본화되었습니다.
4.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
신형 K8에는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를 활용하여 쇽업소버의 감쇠력을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장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도 최적의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보조와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 주행 중 차량 속도 변화에 따라 서스펜션을 최적화하는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 기능도 포함되어, 더욱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5. 가격 및 예상 출시일
'더 뉴 K8'의 가격은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736만원, 노블레스 4088만원, 시그니처 4501만원, 시그니처 블랙 4550만원이며 △3.5 가솔린은 노블레스 라이트 4048만원, 노블레스 4375만원, 시그니처 4788만원, 시그니처 블랙 4837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라이트 4372만원, 노블레스 4724만원, 시그니처 5137만원, 시그니처 블랙 5167만원 △3.5 LPG 프레스티지 3782만원, 노블레스 4166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은 "더 뉴 K8은 풀체인지급 디자인 변경과 세련된 이미지,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해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등 상품성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라며, "더 뉴 K8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세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예상 출시일은 정확하지 않지만 9월~10월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